JTBC 하반기 기대작에서 히트작될까 ['허쉬' 첫방①]

김나영 2020. 12. 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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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송전부터 큰 기대를 몰고 있는 드라마 '허쉬'가 오늘(11일) 드디어 포문을 연다.

1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는 고인물 기자 한준혁(황정민 분)과 생존형 인턴 이지수(임윤아 분)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다.

허쉬는 '기자'인 직업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기자와 사건'에 국한된 것이 아닌 사람에 중점을 둔 드라마다.

한편 '허쉬'는 11일 오후 11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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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첫방송전부터 큰 기대를 몰고 있는 드라마 ‘허쉬’가 오늘(11일) 드디어 포문을 연다.

1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는 고인물 기자 한준혁(황정민 분)과 생존형 인턴 이지수(임윤아 분)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다.

허쉬는 ‘기자’인 직업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기자와 사건’에 국한된 것이 아닌 사람에 중점을 둔 드라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김정민 작가는 “‘기자사람’에 포커스를 맞추고 싶었다”라며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각자 위치에서 밥벌이 한다는 것이 소중하고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허쉬> 포스터. 사진=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무려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 제목, 그리고 음식에 관련된 소제목 역시 방송을 찾아보는 재미가 될 것이다. ‘허쉬’는 사전적 의미인 ‘쉿, 조용히 해’라는 뜻을 담았다. 당당히 진실을 외치는 것보다 뻔뻔하게 침묵을 강요하는 게 더 자연스러워진 세상, 죄를 짓고도 반성하지 않는 사람에게 건네는 한 마디를 함축적으로 담은 뜻이다.

두 번째는 ‘울지마’라는 뜻을 담고 있다. 청춘들과 중년에게 눈물을 닦아주고 위로를 주고 싶은 바람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H.U.S.H’, 단어들의 약자다. 극이 진행되면서 유추하는 의미를 찾아가는 재미를 남겨뒀다.

여기에 8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황정민과 3년 만에 돌아온 임윤아의 연기 호흡 역시 첫방을 꼭 사수해야하는 이유다. 특히 임윤아는 ‘허쉬’를 위해 단발머리로 변신, 극중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허쉬’는 11일 오후 11시에 첫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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