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사실상 승인..이르면 다음 주 초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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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현지 시간 10일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에 필요한 중대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이르면 다음 주 초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당국이 FDA의 최종 승인 후 24시간 내에 백신의 배송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이르면 다음 주 초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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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현지 시간 10일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에 필요한 중대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이르면 다음 주 초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 식품의약국 FDA 자문위원회는 이날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을 FDA에 권고했으며, 이에 따라 현지 시간 11일 또는 12일 FDA가 긴급사용을 최종 승인할 거라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FDA의 승인이 이뤄지면 백신 배포가 시작되지만, 실제 접종을 위해선 질병통제예방센터, 즉 CDC 자문위원회가 백신 접종 대상을 결정해야 하는데, CNN은 이 투표가 13일 오후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당국이 FDA의 최종 승인 후 24시간 내에 백신의 배송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이르면 다음 주 초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오는 17일에는 제약사 모더나가 신청한 백신 긴급사용승인 안건을 심사하는 FDA 자문위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AP통신은 "전문가들은 집단면역을 달성하려면 최소한 인구 70%가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말하기 때문에 정상으로 돌아가려면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지만, 뉴욕타임스는 "내년 가을쯤 정상에 가까워지기 시작할지 모른다"고 예상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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