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 "WTO 사무총장 선출, 바이든 취임 이후로 연기"

김경희 기자 2020. 12. 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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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선출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 확실해졌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가 최종 후보로 남은 상황에서 WTO가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일반 이사회에서 차기 사무총장 선출을 의제로 올리지 않겠다고 회원국에 통지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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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선출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 확실해졌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가 최종 후보로 남은 상황에서 WTO가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일반 이사회에서 차기 사무총장 선출을 의제로 올리지 않겠다고 회원국에 통지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다수 가맹국의 지지를 받은 나이지리아 후보의 선출에 반대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에 변화가 없어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한 이후에 이사회를 열어 사무총장을 선출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의 차기 행정부는 WTO 사무총장 레이스에서 나이지리아 후보의 선출 쪽으로 돌아설 수 있다고 최근 보도한 바 있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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