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의료급여사업 전국 17개 시·도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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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대면 합동 방문 중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기입원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했고, 수급자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절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온 점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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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는 2년 이상 장기입원자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려고 요양병원 172곳을 전수조사하고 사례관리 강화를 위해 시 및 구·군 의료급여 관리사 사례 검토회의를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대면 합동 방문 중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기입원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했고, 수급자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절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온 점이 호평을 받았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6곳을 선정하는 우수기관에는 서구와 부산진구, 수영구, 사상구, 기장군 등 부산에서만 5곳이 뽑혔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의 의료문제(질병·부상·출산 등)에 대해 진찰, 치료, 검사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 의료급여 수급자는 14만3천754명이며 올해 사업예산은 9천507억원 규모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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