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간부 362명, 오늘부터 수도권 역학조사 업무 투입

유영규 기자 2020. 12. 11. 0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 코로나19 역학조사 업무에 육군 간부들이 오늘(11일)부터 투입됩니다.

군 인력 투입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재확산하면서 현장 역학조사 인력이 부족해진 데 따른 조처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수도권의 현장 역학조사 역량 강화를 주문하며 "공무원, 군, 경찰 등 가능한 인력을 이번 주부터 현장 역학조사에 투입하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코로나19 역학조사 업무에 육군 간부들이 오늘(11일)부터 투입됩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파견 인력은 특전사의 하사 이상 간부 362명입니다.

이들은 질병관리청에서 파견된 전문강사로부터 교육을 받고 오늘 오후부터 수도권 지역 약 80개 보건소에서 업무를 시작합니다.

역학조사 정보입력과 관리, 추적조사 지원, 검체 이송 등 행정지원 업무를 맡게 됩니다.

군 인력 투입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재확산하면서 현장 역학조사 인력이 부족해진 데 따른 조처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정도와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 여부 등 상황에 따라 군 인력도 추가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수도권의 현장 역학조사 역량 강화를 주문하며 "공무원, 군, 경찰 등 가능한 인력을 이번 주부터 현장 역학조사에 투입하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