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김민기, "만화방 여드름녀, 언제까지 본판 숨길 거냐" 누나 문가영에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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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김민기가 누나 문가영과 티격태격했다.
이날 주경은 민낯으로 만화방에 갔다가 이수호(차은우 분)를 만나 깜짝 놀랐다.
이후 집에 돌아온 주경은 "하필 이수호를 여기서 딱 만났냐"라고 푸념했다.
이에 동생 주영이 "왜 쌩얼로 만화방 갔는데, 같은 반 얼짱 남자친구라도 만났냐?"라고 딱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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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김민기가 누나 문가영과 티격태격했다.
10일 방송된 tvN 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복 이시은)’에서는 임주경(문가영 분)-임주영(김민기 분) 남매가 티격태격 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경은 민낯으로 만화방에 갔다가 이수호(차은우 분)를 만나 깜짝 놀랐다. 하지만 다행히 자신을 알아보지 못해 안도하고 돌아왔다.
이후 집에 돌아온 주경은 “하필 이수호를 여기서 딱 만났냐”라고 푸념했다. 이에 동생 주영이 “왜 쌩얼로 만화방 갔는데, 같은 반 얼짱 남자친구라도 만났냐?”라고 딱 알아봤다.
이어서 주영은 “다음날, 만화방 여드름녀, 이렇게 딱 알아볼지 어떻게 아냐. 언제까지 본판을 숨길 거냐”고 주경을 놀렸다.
하지만 주경도 지지 않고 “학원에 좋아하는 여자애 있다면서?”라고 물었다. 이에 주영이 여자친구를 떠올리며 환하게 웃자, 주경은 “걔 쌩얼도 나랑 똑같을 것”이라고 응수했다. 이에 주영은 “아니다. 걔는 입 냄새도 향기롭다”고 반박하며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로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tvN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로, 수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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