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월드컵 우승 이끈 이탈리아 '축구 영웅' 로시 별세
채문석 2020. 12. 10. 23:25
이탈리아 축구 영웅 파올로 로시가 64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AP 통신 등 주요 외신은 현지 시간으로 10일 이탈리아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했던 로시가 오랜 지병으로 투병하다가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올로 로시는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서 천부적인 골 결정력으로 6골을 터트려 득점왕에 오르며 이탈리아의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로시는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주는 골든볼도 차지하면서 그해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도 수상했습니다.
로시의 별세는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지난달 25일 심장마비로 사망한 지 2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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