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한 병원서 화재로 200여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신정훈 기자 2020. 12. 10. 23:18
경남 진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불이나 200여명이 대피했다.
10일 오후 8시 44분쯤 경남 진주시 강남동 7층짜리 종합병원 1층 천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병원 1층 천장과 벽면 20㎡ 등을 태우고 13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병원에 있던 환자 등 200여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각종 관을 설치·통과하기 위해 만든 피트(Pit) 공간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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