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간 실업수당 2개월 만에 다시 80만명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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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사이 미국의 새 실직자 수가 다시 80만명 중반대로 급증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지난달 29일~이번달 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5만3000건으로 전주(71만6000건) 대비 무려 13만7000건 늘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80만명대로 증가한 건 지난 10월 초(84만2000건) 이후 2개월 만이다.
최근 팬데믹발(發) 봉쇄 조치에 그만큼 실업난이 심각해졌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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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최근 일주일 사이 미국의 새 실직자 수가 다시 80만명 중반대로 급증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지난달 29일~이번달 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5만3000건으로 전주(71만6000건) 대비 무려 13만7000건 늘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3만건) 역시 웃돌았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80만명대로 증가한 건 지난 10월 초(84만2000건) 이후 2개월 만이다. 최근 팬데믹발(發) 봉쇄 조치에 그만큼 실업난이 심각해졌다는 의미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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