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극작가 박현숙씨 별세
2020. 12. 10. 22:16
[경향신문]
수필가이자 극작가인 박현숙씨가 9일 별세했다고 늘봄 출판사가 10일 전했다. 향년 94세.
1926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0년 수필 ‘어머니’로 등단했으며, 196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희곡이 입선했다. 방송국 성우와 잡지사 기자로도 활동했으며, 한국여성문학인회장, 한국희곡작가협회장, 제작극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다. 국제펜클럽 문학상, 대한민국 화관문화훈장, 한국문학상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3남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1일 오전 11시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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