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오 2골' 울산, 베이징 꺾고 8년 만에 ACL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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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7경기 연속 멀티골'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8년 만의 아시아 프로축구 정상을 향해 한 발짝 더 내디뎠습니다.
울산은 카타르 도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 궈안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넣은 주니오의 활약으로 2대 0 승리를 거?Y습니다.
올해 K리그1과 FA컵에서 전북 현대에 밀려 모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울산은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번 ACL에서 '우승 한풀이'를 벼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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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7경기 연속 멀티골'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8년 만의 아시아 프로축구 정상을 향해 한 발짝 더 내디뎠습니다.
울산은 카타르 도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 궈안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넣은 주니오의 활약으로 2대 0 승리를 거?Y습니다.
이로써 울산은 대회 4강에 올라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던 2012년 이후 8년 만의 정상 탈환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울산은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 8경기 무패(7승 1무)를 기록하며 우승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카타르에 모여 대회를 재개한 뒤로는 7연승 행진을 벌였고, 7경기 모두 두 골 이상 넣는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계속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무패 팀은 울산뿐입니다.
올해 K리그1과 FA컵에서 전북 현대에 밀려 모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울산은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번 ACL에서 '우승 한풀이'를 벼르고 있습니다.
울산은 베이징과 맞대결 전적에서도 5전 전승으로 절대 우위를 유지했습니다.
베이징도 6승 1무로 대회 사상 처음 8강에 올랐으나 울산에 막혀 첫 패배와 함께 올해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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