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빌푸, "'♥류선정' 뿌리 알고 싶어".. 안동 하회마을 방문→류씨 종손 어른 만남 [종합]

김예솔 2020. 12. 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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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푸가 아내인 류선정의 본가인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10일에 방송된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빌푸, 레오, 여우니가 함께 빌푸의 아내 류선정의 본가인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 예절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빌푸는 종손 어른 아내에게 악수를 청하며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이 되자 빌푸와 여우니, 레오는 "장인어른이 여러 곳을 추천해주셨는데 안동 한우 식당에 가보라고 하셨다"라며 안동의 명물인 한우갈비를 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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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빌푸가 아내인 류선정의 본가인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10일에 방송된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빌푸, 레오, 여우니가 함께 빌푸의 아내 류선정의 본가인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 예절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류씨 가문의 어르신들이 빌푸를 맞이했다. 레오와 여우니는 엄격한 분위기에 위축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류씨 가문 어르신들은 반갑게 세 사람을 맞이했다. 이어 어르신들은 예절 교육을 위해 도복을 입으라고 제안했다. 

세 사람은 도복을 차려 입고 예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 번째 수업은 경전 독송이었다. 전통 기본예절을 소리내어 읽는 시간. 세 사람은 열심히 독송을 따라했다. 레오는 한국어를 잘 모르는 빌푸를 위해 열심히 통역했다. 레오는 "친구들이랑 여행가는 줄 알았는데 공부하고 통역까지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서원의 예절 교육을 배운 소감에 대해 레오는 "소리 크게 내서 따라 하는 게 처음이라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여우니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알아야 할 지식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인은 빌푸와 레오, 여우니를 종가로 안내했다. 장인은 "이 집이 450년 정도 된 고택이다"라고 설명했다. 레오는 "드라마에서만 보던 곳이다"라고 말했다. 풍산 류씨의 종택 충효당에 들어갔다. 장인은 "집안에 가장 높은 분이 살고 계신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빌푸는 종손과 만나 인사했다. 종손은 "우리 집에 장가온 걸 축하한다"라고 웃었다. 장인은 "종손 어른이라고 불러야 한다"라고 말했다. 종손 어른은 앞서 빌푸가 차에서 연습했던 단어였다. 빌푸는 연습했던 대로 잊지 않고 인사했다. 

하지만 빌푸는 종손 어른 아내에게 악수를 청하며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인은 깜짝 놀라 "어른에게 인사할 땐 악수가 아니라 고개를 숙여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종손은 "1999년에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우리 집에 오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알베르토는 "여왕의 발이 처음으로 공개된 곳이다. 원래 여왕의 발이 공개된 적이 없었다. 굉장히 화제가 됐다"라고 말했다. 

빌푸는 종손 어른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꺼냈다. 빌푸는 "라플란드식 물건이다"라며 쿡사를 선물했다. 빌푸는 "어떤 것을 마실때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레오는 "핀란드에선 쿡사를 선물하는 게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저녁이 되자 빌푸와 여우니, 레오는 "장인어른이 여러 곳을 추천해주셨는데 안동 한우 식당에 가보라고 하셨다"라며 안동의 명물인 한우갈비를 먹으러 갔다. 빌푸는 "오늘은 내가 쏘겠다"라며 푸짐하게 음식을 주문했다. 세 사람은 갈비의 맛을 본 후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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