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TC , LG·SK 배터리소송 판결 내년 2월로 연기
최근도 2020. 12. 10. 21:15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9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사건에 대한 최종 결정(determination)을 내년 2월 10일로 또다시 연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SK이노베이션이 자사 인력을 빼가고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4월 ITC에 조사를 신청했다.
ITC는 이번 재연기를 통해 최종 판결을 총 세 번 연기하는 셈이 됐다. 당초 최종 판결을 지난 10월 5일 내리기로 했다가 같은 달 26일로 미룬 바 있다. 이어 다시 12월 10일로 연기했다가 이번에 내년 2월 10일로 또 연기하면서 총 세 번 연기됐다. 양사 ITC 소송은 결국 해를 넘기는 것뿐만 아니라 소송도 조 바이든 행정부로 넘어가게 됐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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