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사용승인

김향미 기자 2020. 12. 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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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코로나19 백신 앰플 뒤로 미 제약사 화이자의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식품의약청이 10일(현지시간) 미 제약사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국영 SPA통신이 보도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이 사용 승인을 받은 것은 영국, 바레인, 캐나다에 이어 사우디가 네 번째다.

사우디 식품의약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신청한 사용 승인을 받아들였다”라며 “이로써 사우디는 이 회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수입해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사용승인은 화이자 측이 11월24일 제출한 임상시험 자료에 기반해 여러 요소를 국제적 기준에 맞춰 검토한 뒤 결정했다”라며 “조만간 수입·접종을 위한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김향미 기자 sokh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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