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년창업지원센터, 광운대 기술력 접목 청년일자리 창출 앞장

정재훈 2020. 12. 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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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가 구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경기 구리시는 지난 9일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광운대 산학협력단은 향후 3년간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운영을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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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구리시-광운대, 위·수탁 계약 체결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광운대가 구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경기 구리시는 지난 9일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광운대 산학협력단은 향후 3년간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운영을 주관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광운대 산학협력단과 새롭게 출범하는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경기북부 및 서울 동부권역 청년들의 유입으로 더욱 활발한 우수 아이디어 발굴 및 정보화 기술기반 창업 활성화에 주력하며 청년 창업가들의 전문성 및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는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예비)창업가들을 위해 입주시설 지원, 교육, 맞춤 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시는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내 청년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ICT기술 기반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호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은 “학교가 가진 기술력과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리시의 우수한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리시가 청년 창업 분야에 있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승남 시장은 “광운대의 우수한 인큐베이팅으로 구리시 청년 창업가들에게 높은 수준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시가 추진중인 스마트 뉴딜사업과 어우러지는 청년창업 거점 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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