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광엽 2020. 12.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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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양쪽 모두 8천억 원가량을 써냈지만 현대중공업그룹이 자금 조달 여력과 인수 후 시너지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종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종 인수를 위한 남은 절차에 성실히 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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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인수 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국내 건설기계 시장은 굴착기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와 볼보건설기계의 2강 체제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두산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매각 관련 본입찰 결과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2∼3주간 추가 협상을 벌인 뒤 연말 본계약을 체결해 거래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가 진행한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본입찰에는 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유진그룹이 참여하며 '2파전' 양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양쪽 모두 8천억 원가량을 써냈지만 현대중공업그룹이 자금 조달 여력과 인수 후 시너지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종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종 인수를 위한 남은 절차에 성실히 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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