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2020 K-걸스데이' 우수 공모전 시상식 개최

문승관 2020. 12. 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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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0일 '2020 K-걸스데이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14일부터 10월13일 한달간 체험 브이로그(V-log) 영상 제작을 통한 현장 체험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K-걸스데이는 30개 산업기술 현장에 중·고·대학교 여학생 2151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K-걸스데이는 기업, 연구소, 대학 등 산업기술 현장 체험을 통해 여학생의 이공계 진학과 산업 현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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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여학생의 이공계 진학과 산업계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산업기술 현장체험 행사인 K-걸스데이(K-Girls’ Day) 우수 공모전 시상식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0일 ‘2020 K-걸스데이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14일부터 10월13일 한달간 체험 브이로그(V-log) 영상 제작을 통한 현장 체험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K-걸스데이는 30개 산업기술 현장에 중·고·대학교 여학생 2151명이 참여했다.

현장 체험 이후에는 참여한 여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후기와 개선 아이디어에 대한 ‘K-걸스데이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공모전에 참여한 우수 후기를 포함해 우수 체험현장, 교직원, 서포터즈 등 총 4개 부문(개인 9명, 단체 4개)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시상했다.

우수 공모전에는 인천서곶중학교 신소민 학생, 동국대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사공란 학생 등 6명이, 우수 체험현장은 웹플래너,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등 4개 기관이 수상했다. 동국대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양경숙 선생님이 우수 교직원으로, 한신대 방수진 학생과 이화여대 이주연 학생이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K-걸스데이는 기업, 연구소, 대학 등 산업기술 현장 체험을 통해 여학생의 이공계 진학과 산업 현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1만4003명의 중·고·대학교 여학생이 670개 산업기술 현장을 찾아 여성 멘토와 함께 미래 신기술 등을 체험했다.

석영철 KIAT 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가 이공계에서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K-걸스데이를 통해 여학생이 이공계 진학뿐만 아니라 산업기술 리더의 꿈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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