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프트웨어도 SBOM 고민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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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재료표(Software Bill of Materials)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이 성공하려면 소프트웨어도 그 구성요소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에 방문해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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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우용 기자)"소프트웨어 재료표(Software Bill of Materials)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이 성공하려면 소프트웨어도 그 구성요소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에 방문해 한 말이다.
SBOM은 소프트웨어를 구성하는 여러 구성요소의 목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으로, 소프트웨어 구매자와 공급자 간에 제품의 최신 내역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완성된 솔루션을 원활히 관리하게 해준다.
미국은 2014년 사이버공급망관리 및 투명성 법을 제정하려 했다. 이 법은 미국 정부기관이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때 SBOM을 공급자에게 제출받도록 한다. 비록 이 법은 통과되지 않았지만 2017년 사물인터넷 사이버보안 개선법에 영향을 줬다.
소프트웨어의 구성요소를 파악하기 쉽게 함으로써 문제 발생 시 취약점을 손쉽게 파악하고, 관리 위험을 줄이게 해준다.
노준형 전 장관은 참여정부시절인 2006년부터 2007년까지 10대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냈다.
올해 2회째인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1'은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A홀에서 개최된다.
김우용 기자(yong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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