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8대 명산' 나주 금성산 도립공원 승격 프로젝트 잰걸음

송형일 2020. 12. 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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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호남 8대 명산 중 하나인 금성산의 도립공원 승격을 위한 프로젝트에 속도를 낸다.

나주시는 10일 금성산 도립공원 승격 및 군부대 이전을 위한 민관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의 진산인 금성산 자연생태계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 관광과 휴양 등을 통한 소득 창출, 궁극적으로는 시민공원 조성을 위해 도립공원 지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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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가 호남 8대 명산 중 하나인 금성산의 도립공원 승격을 위한 프로젝트에 속도를 낸다.

금성산 도립공원 승격 프로젝트 잰걸음 [나주시 제공]

나주시는 10일 금성산 도립공원 승격 및 군부대 이전을 위한 민관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프로젝트는 도립공원 승격으로 금성산의 생태·역사·문화 등 유·무형 자원의 발굴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금성산을 온전히 시민을 위한 '시민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광주 군 공항 이전과 연계해 금성산 군부대 이전, 산포 비상활주로 지정 해지, 광주전파관리소 이전 등도 추진한다.

비상활주로는 지정 해지 뒤 주민을 위한 시설로 활용할 방안을 강구한다.

특히 각종 건축행위 제한 등 혁신도시 및 인근지역 활성화의 저해 요인이 되는 광주전파관리소 이전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나주시는 6월부터 도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월부터 육군 제31사단 공병부대와 산 정상 일대에 매설된 지뢰 제거 작전에 착수했다.

박규견 금성산 민관공동위원회 정책위원장은 "금성산 군부대, 비상 활주로 등 다수의 군사시설에 대한 이전과 지정해지 등을 위해 국방부, 지자체, 시민사회,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는 공개 협의의 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주 금성산에 자리잡은 생태관 [연합뉴스 자료]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의 진산인 금성산 자연생태계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 관광과 휴양 등을 통한 소득 창출, 궁극적으로는 시민공원 조성을 위해 도립공원 지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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