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주가 10% 폭등..도어대시 투자금 17배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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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일본명 마사요시 손) 회장의 투자회사 소프트뱅크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중이다.
상장폐지 논의 소식으로 되레 몸값이 높아진 데에 이어 손 회장이 투자한 미국 최대 음식배달업체 '도어대시'가 뉴욕 상장 첫날 대박을 터트린 덕분이다.
소프트뱅크가 지난 3년 동안 6억8000만달러를 투자한 도어대시의 주식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86% 뛴 덕분이다.
도어대시의 상장 첫날 흥행에 손정의 회장의 투자전략에 대한 우려와 비난은 일단 다소 가라 앉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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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손정의(일본명 마사요시 손) 회장의 투자회사 소프트뱅크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중이다. 상장폐지 논의 소식으로 되레 몸값이 높아진 데에 이어 손 회장이 투자한 미국 최대 음식배달업체 '도어대시'가 뉴욕 상장 첫날 대박을 터트린 덕분이다.
소프트뱅크는 10일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전장 대비 10% 폭등한 8306엔(약8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20%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전날에도 자사주를 매입해 소프트뱅크를 상장폐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는 6% 뛰었다.
지난 밤에는 뉴욕에서 투자 대박소식이 전해졌다. 소프트뱅크가 지난 3년 동안 6억8000만달러를 투자한 도어대시의 주식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86% 뛴 덕분이다. 도어대시의 흥행에 소프트뱅크의 25% 지분 가치는 119억달러로 투자액 대비 17배 뛰었다. 도어대시의 기업가치는 684억달러로 6개월 전 사모펀딩에서 매겨졌던 수준의 4배가 넘었다.
도어대시의 상장 첫날 흥행에 손정의 회장의 투자전략에 대한 우려와 비난은 일단 다소 가라 앉을 전망이다.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를 비롯한 다수의 투자가 손실을 기록하며 손 회장의 판단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잇따랐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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