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소전기차 4∼6대 동시 충전 광역충전소 추진

장덕종 2020. 12. 10.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다 차종 동시 충전 광역 수소충전소 핵심기술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수소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까지 총사업비 161억원(국비 108억·시비 12억·민자 41억원)을 투입해 한국자동차 연구원과 유관기관이 진곡 산단 내 한국자동차 연구원에서 사전 테스트를 거친 후 광역 수소충전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50곳에 수소충전소 구축 계획
수소차 (PG) [김토일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다 차종 동시 충전 광역 수소충전소 핵심기술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수소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전국에 수소충전소 50기가 운영 중인데 충전소 1기당 수소전기차 1대를 충전하는 시스템으로 적게는 2∼3대, 많게는 10대 이상 대기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광역 수소충전소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충전소 1기에서 4∼6대를 고속으로 동시 충전할 수 있는 사업이다.

2024년까지 총사업비 161억원(국비 108억·시비 12억·민자 41억원)을 투입해 한국자동차 연구원과 유관기관이 진곡 산단 내 한국자동차 연구원에서 사전 테스트를 거친 후 광역 수소충전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진곡·동곡·임암에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며 매년 3∼4기를 추가 설치해 2030년까지 50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여러 대의 수소전기차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편리한 충전 여건 조성으로 광주가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고, 최고 수준의 충전소 핵심부품을 개발할 계기가 마련됐다"며 "수소 관련 지역기업이 활성화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 뾰루지 짰다가 얼굴에 온통 혹으로 뒤덮여
☞ 힙합가수 아이언, 야구방망이로 룸메이트 폭행
☞ 대도시 식당 쥐들의 습격으로 문닫아…직원 물리고 전기끊겨
☞ '날아라 개천용' 배성우 음주운전 적발…"깊이 반성"
☞ 장동민에 '돌맹이 테러' 40대 "날 도청·해킹" 황당 주장
☞ 마라도나 유산 놓고 친인척 최소 16명 '상속 분쟁'
☞ [영상] "기저귀 차서 끄떡없습니다" 공수처법 대치중 폭소
☞ 아파트 주차장서 테슬라 벽면 충돌 후 화재
☞ 대형 연 날리던 소년 하늘로 끌려 올라갔다 추락
☞ '극단선택' 억만장자, 유산 중 성범죄로 325억원 지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