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원외 현역 36% 물갈이에 "비대위가 최종 결정"

백운 기자 2020. 12. 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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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의 3분의 1 이상을 교체해야 한다는 당무감사 결과에 대해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김 위원장이 오늘(10일) 오전 비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당무감사위원회(위원장 이양희)의 원외 당협위원장 교체 권고에 대해 "(교체 대상에 오른) 해당 당협의 실질적인 설명을 듣는 과정이 필요하다. 시간을 가지고 시도당 위원장의 의견도 청취하겠다"며 "그런 다음 최종적으로 비대위에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고 배준영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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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의 3분의 1 이상을 교체해야 한다는 당무감사 결과에 대해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김 위원장이 오늘(10일) 오전 비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당무감사위원회(위원장 이양희)의 원외 당협위원장 교체 권고에 대해 "(교체 대상에 오른) 해당 당협의 실질적인 설명을 듣는 과정이 필요하다. 시간을 가지고 시도당 위원장의 의견도 청취하겠다"며 "그런 다음 최종적으로 비대위에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고 배준영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원외 당원협의회 138곳 가운데 49곳에 대해 당협위원장 교체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연수을의 민경욱, 대전 유성을의 김소연 위원장 등이 대상에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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