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FDA, AZ백신 승인 미루지 않을 것"

지영호 기자 2020. 12. 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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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하는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지연 전망과 관련해 정부는 지연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윤 반장은 "화이자나 모더나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구매가 세계에서 가장 많다"며 "FDA도 부작용과 접종에 따른 편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인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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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황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12.04. ppkjm@newsis.com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하는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지연 전망과 관련해 정부는 지연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0일 코로나19 중앙재안안전대책본부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FDA 승인이 공식적으로 연기된 것인지 사실관계가 필요하다"면서도 "심각한 부작용이 없다면 품목허가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반장은 "화이자나 모더나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구매가 세계에서 가장 많다"며 "FDA도 부작용과 접종에 따른 편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인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1000만명 접종분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백신은 내년 2~3월부터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국내 공급물량은 위탁생산계약을 맺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한국 생산물량을 우선적으로 돌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안전성과 면역력 효과를 인정하면서도 추가 임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 개발 과정에서 여러차례 실수를 저질러 FDA의 신뢰를 잃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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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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