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EU, 13일까지 무역협상 결론내기로.."이견 매우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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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 이후 미래 관계에 관해 아직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영국과 EU가 이번 주말까지 협상을 더 해보기로 했습니다.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9일, 무역협상을 재개해 13일까지 72시간 안에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영국은 올해 1월 31일 EU를 탈퇴했고, 양측은 올해 말까지인 전환 기간에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 관계 협상을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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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 이후 미래 관계에 관해 아직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영국과 EU가 이번 주말까지 협상을 더 해보기로 했습니다.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9일, 무역협상을 재개해 13일까지 72시간 안에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영국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양측이 9일 저녁 벨기에 브뤼셀에서 3시간에 걸쳐 만찬을 하면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양측이 미래 관계에 매우 큰 이견이 있으며, 서로 맞출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존슨 총리가 모든 가능성을 시도해보기를 원해서 양측이 추가 협상을 해보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도 "대화는 활기 있고 흥미로웠다"며, "양측 입장에 상당히 차이가 있지만 협상을 곧 재개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번 주말 내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은 올해 1월 31일 EU를 탈퇴했고, 양측은 올해 말까지인 전환 기간에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 관계 협상을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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