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진실화해위 출범..1호 사건은 '형제복지원 인권 침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위원회(진실화해위)가 오늘(10일) 형제복지원 사건을 1호 사건으로 접수하며 출범했습니다.
정근식 진실화해위 위원장은 오늘 서울 중구 위원회 민원실에서 한종선 형제복지원피해자모임 대표가 제출한 진상규명 신청서를 직접 접수했습니다.
2기 진실화해위는 2006∼2010년 조사 활동 후 해산한 1기 위원회에서 규명되지 않은 사건과 형제복지원이나 선감학원 등 새로 드러난 인권 침해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설립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위원회(진실화해위)가 오늘(10일) 형제복지원 사건을 1호 사건으로 접수하며 출범했습니다.
정근식 진실화해위 위원장은 오늘 서울 중구 위원회 민원실에서 한종선 형제복지원피해자모임 대표가 제출한 진상규명 신청서를 직접 접수했습니다.
1975년부터 1987년까지 수용시설처럼 운용된 형제복지원은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분으로 시민을 불법 감금하고 강제노역과 구타, 학대, 성폭행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2기 진실화해위는 2006∼2010년 조사 활동 후 해산한 1기 위원회에서 규명되지 않은 사건과 형제복지원이나 선감학원 등 새로 드러난 인권 침해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설립됐습니다.
일제강점기 이후 권위주의 통치 시까지 이뤄진 인권 침해 사안 등이 2기 위원회의 진상 규명 대상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뾰루지 짰다가 혹으로 뒤덮인 얼굴…필리핀 10대 “도와주세요”
- 열차 자리 뺏곤 되레 “내가 지위 훨씬 높은데!”
- “장동민이 날 도청 · 해킹”…돌멩이 테러 40대 '황당 주장'
- 김철민이 전한 근황 “원자력병원→요양병원 옮겼다”
- '배용준 아내' 박수진, 연예인 특혜 논란 이후 3년 만에 SNS 재개
- '골목식당' 배달 리뷰 사장님 편, “고추냉이 테러당하고 싶으면 말해라”…과도한 댓글 '눈살'
- 반크 “EBS 수능 교재도 파오차이를 김치로 오역해”
- 북한에서도 “잘 사는 집 자식이 공부 잘해”
- “당신 팬이 '야구놀이' 제보”…배후 색출 정황
- 췌장 끊어질 정도로 때린 엄마…“살인죄 적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