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USTR 대표에 40대 중국계 내정..첫 여성 유색인종"

김용철 기자 2020. 12. 10.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하원 조세무역위원회의 수석 무역고문이자 아시아계 미국인인 캐서린 타이(45)를 무역대표부(USTR) 대표로 지명할 예정이라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과 워싱턴포스트는 타이가 중국계 미국인이라고 전했습니다.

외신은 타이가 의회 참모를 무역 담당 최고위직으로 발탁한 이례적 인사라고 평가하면서 의회 인준 절차를 통과하면 USTR를 이끄는 최초의 여성 유색인종이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하원 조세무역위원회의 수석 무역고문이자 아시아계 미국인인 캐서린 타이(45)를 무역대표부(USTR) 대표로 지명할 예정이라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과 워싱턴포스트는 타이가 중국계 미국인이라고 전했습니다.

외신은 타이가 의회 참모를 무역 담당 최고위직으로 발탁한 이례적 인사라고 평가하면서 의회 인준 절차를 통과하면 USTR를 이끄는 최초의 여성 유색인종이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어에 능통한 타이는 중국 전문성과 검증된 외교적 수완을 갖춘 무역 전문 변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타이는 경력의 상당 부분을 USTR에서 중국에 초점을 맞춘 변호사로 활동했고, 2014년부터 의회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