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 방역 위반 파티' 158명 체포..마약에 성매매까지

정준형 기자 2020. 12. 10.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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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들은 지난 5일 로스앤젤레스 북동부 팜데일에 있는 빈집 지하실에서 코로나19 자택 대피령을 어기고 몰래 열린 대규모 파티에 참석한 성인 120명과 청소년 38명을 경찰이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만약 파티를 해산하지 않았다면 파티 참석자가 최대 500명에 달했을 것"이라며, "코로나 확산의 원인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급습한 파티 현장에서 마약과 총기를 압수했고, 성매매 피해자인 17살 소녀 1명도 구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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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경찰에 체포된 파티 참석자들

미국에서 확산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실내 파티를 열고 마약과 성매매 범죄까지 저지른 파티 참석자 158명이 무더기로 체포됐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지난 5일 로스앤젤레스 북동부 팜데일에 있는 빈집 지하실에서 코로나19 자택 대피령을 어기고 몰래 열린 대규모 파티에 참석한 성인 120명과 청소년 38명을 경찰이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만약 파티를 해산하지 않았다면 파티 참석자가 최대 500명에 달했을 것"이라며, "코로나 확산의 원인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급습한 파티 현장에서 마약과 총기를 압수했고, 성매매 피해자인 17살 소녀 1명도 구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LA카운티 보안관실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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