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대전, 새 사령탑에 이민성 U-23 대표팀 코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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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대전하나시티즌이 '도쿄 대첩 영웅' 이민성(47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코치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현역에서 은퇴한 이 감독은 2010년 용인시청 플레잉 코치를 맡으면서 지도자로 입문했고, 광저우 헝다(중국) 코치(2011년), 강원FC 코치(2012년), 전남 드래곤즈 코치(2013~2014년), 울산 현대 수석코치(2015~2016년), 창춘 야타이(중국) 코치(2016~2017년) 등을 지내다가 2018년부터 한국 U-23 대표팀 코치를 맡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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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대전하나시티즌이 '도쿄 대첩 영웅' 이민성(47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코치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대전 구단은 9일 "신임 감독 선임을 위해 오랜 기간 다양한 후보군을 검토했다"라며 "최종 감독 후보군과 면밀한 대화와 검토를 거쳐 이민성 감독을 14대 사령탑으로 낙점했다"고 밝혔습니다.
1996년 부산 아이파크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이민성 신임 감독은 2008년까지 현역으로 뛰었던 수비수 출신 지도자입니다.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 67경기(2골)를 치른 이민성은 1997년 9월 28일 일본 도쿄에서 치러진 1998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일본을 상대로 후반 41분 중거리 슛으로 대표팀의 2대 1 역전승을 일궈내며 '도쿄대첩 영웅'으로 거듭났습니다.
당시 득점은 이 감독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15경기 만에 터트린 첫 골이었습니다.
현역에서 은퇴한 이 감독은 2010년 용인시청 플레잉 코치를 맡으면서 지도자로 입문했고, 광저우 헝다(중국) 코치(2011년), 강원FC 코치(2012년), 전남 드래곤즈 코치(2013~2014년), 울산 현대 수석코치(2015~2016년), 창춘 야타이(중국) 코치(2016~2017년) 등을 지내다가 2018년부터 한국 U-23 대표팀 코치를 맡아왔습니다.
국내외에서 코치로 경험을 쌓은 이 감독은 대전의 지휘봉을 잡고 감독으로 출발하게 됐습니다.
이 감독은 대전 구단을 통해 "팀이 젊고, 강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2021년에는 대전 시민들이 대전하나시티즌으로 힘을 얻고, 많이 웃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조만간 코칭스태프 선임을 마무리한 뒤 2021시즌에 대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예정입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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