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차협회, 국제전기차엑스포·세계전기차협의회와 MOU

박소현 2020. 12. 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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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르네 코네베아그 KAIDA 회장(왼쪽)과 김대환 국제전기차엑스포(IEVE) 및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회장이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AID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글로벌 전기차 인프라 구축 및 산업 발전을 위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세계전기차협의회(GEAN)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KAIDA와 IEVE, GEAN은 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열리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르네 코네베아그 KAIDA 회장과 김대환 IEVE 이사장·GEAN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OU 체결을 계기로 3개 법인·단체는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안전 교육, 신기술 보급 등 전기차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KAIDA 회장은 “국제전기차엑스포와 세계전기차협의회 등과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협력을 통해 전기차 산업과 국내 수입차 업계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IEVE 이사장‧GEAN 회장도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그린뉴딜과 에너지 전환 정책이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전기차 산업과 시장이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KAIDA와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승용차 16개, 상용차 5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회원사들의 자동차 수입에 관련된 공통의 관심 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내 수입차 소비자의 편익을 보호하기 위한 협회다.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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