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612명 성명 "윤석열 징계 철회..추미애 사퇴"

배준우 기자 2020. 12. 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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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600여 명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이번 성명에는 김종빈 전 검찰총장과 박재윤 전 대법관, 이상경 전 헌법재판관 그리고 김경한 전 법무부 장관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보수 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추 장관을 해임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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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600여 명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이번 성명에는 김종빈 전 검찰총장과 박재윤 전 대법관, 이상경 전 헌법재판관 그리고 김경한 전 법무부 장관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보수 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추 장관을 해임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는 문재인 대통령이 연출하고 추 장관이 주연하는 '찍어내기' 법치 파괴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변은 "윤 총장의 징계 사유와 징계 절차 모두 흠결이 있음이 법무부 감찰위원회와 법원에 의해 객관적으로 밝혀졌고, '판사 사찰' 의혹도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공식 대응조차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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