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초 경서연, 경기북부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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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초등학교 5학년 경서연 학생이 '어른들의 무관심이 화재를 불러옵니다'라는 주제의 그림이 '2020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경기북부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 총 1019점의 작품이 접수, 최종 11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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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초등학교 5학년 경서연 학생이 ‘어른들의 무관심이 화재를 불러옵니다’라는 주제의 그림이 ‘2020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경기북부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 총 1019점의 작품이 접수, 최종 11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고양화정초 박민서 △고양 백마초 김제니 △의정부 의순초 권아현 △남양주 백봉초 서건우 △파주 자유초 남가영 △구리 장자초 이승규 △포천초 정성민 △양주 옥빛초 김채선 △동두천 이담초 이재아 △연천 전곡초 박서율이 우수작의 영예를 안았다.
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서연 학생의 작품을 소방청 주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경기북부 대표작으로 출품한다.
경서연 학생은 “인천 라면 형제 사건을 뉴스로 보고 너무 속상했다”며 “어른들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어린이들을 봐주면 이런 사고도 많이 줄일 수 있을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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