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짐 쌌는데 카타르 못 떠나는 中 클럽들,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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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모두 끝났지만, 일부 중국 클럽들은 아직도 대회가 벌어지고 있는 카타르 도하를 떠나지 못하는 듯하다.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마친 K리그 팀들은 현재 한국으로 귀국한 상태지만, 중국 클럽은 그렇지 못하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 에 따르면, 상하이 선화는 대회 탈락 엿새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팀 호텔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시나닷컴>
짐을 싸서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을 텐데 그러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는 중국 클럽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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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모두 끝났지만, 일부 중국 클럽들은 아직도 대회가 벌어지고 있는 카타르 도하를 떠나지 못하는 듯하다. 여가 생활을 즐기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그 중에는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선화도 포함되어 있다.
최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선화는 지난 3일 밤(한국 시간)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0 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지구 토너먼트 H조 6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1-4로 크게 패했다. 상하이 선화는 H조에서 3위에 그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이 울산전을 끝으로 이번 시즌 공식전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마친 K리그 팀들은 현재 한국으로 귀국한 상태지만, 중국 클럽은 그렇지 못하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상하이 선화는 대회 탈락 엿새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팀 호텔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상하이 선화는 전세기 편으로 중국 귀국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중국 정부의 승인 절차가 아직 끝나지 않아 하염없이 호텔에만 머물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팀 혹은 선수들이 원한다면 대회 기간 활용했던 훈련장까지 제공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귀국길을 간절히 바라고 있을 선수단 처지에서는 갑갑함만 느낄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선수들은 수영장 등 호텔 내 여러 시설을 활용하며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이끄는 광저우 헝다 역시 마찬가지 처지다. 광저우 헝다 선수들 역시 상하이 선화와 마찬가지로 훈련장을 이용하거나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짐을 싸서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을 텐데 그러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는 중국 클럽들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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