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 석탄 밀수출 제재.."중, 제재 이행해야"

김혜영 기자 2020. 12. 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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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가 북한의 석탄 밀수출에 관여한 무역회사와 선박을 제재하고 중국의 제재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보도자료를 내고 북한의 석탄 수송과 관련해 무역회사와 선박들을 제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재 명단에는 평양의 대진무역총회사와 중국의 웨이하이후이장 무역회사 등 업체 6곳, 아시아브리지와 캄브리지 등 선박 4척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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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가 북한의 석탄 밀수출에 관여한 무역회사와 선박을 제재하고 중국의 제재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보도자료를 내고 북한의 석탄 수송과 관련해 무역회사와 선박들을 제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재 명단에는 평양의 대진무역총회사와 중국의 웨이하이후이장 무역회사 등 업체 6곳, 아시아브리지와 캄브리지 등 선박 4척이 포함됐습니다.

재무부는 또 중국에 있는 업체가 제재로 금지된 활동에 계속 관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중국 당국이 "안보리 결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17년 7월 대북제재 차원에서 마련된 유엔 안보리 결의 2371호는 북한산 석탄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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