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완 비사카 백업으로 레알 바스케스 노린다..이적료 200억 제안

박지원 기자 2020. 12. 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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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론 완 비사카(23)의 백업으로 레알 마드리드 루카스 바스케스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디펜사 센트랄'은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스 바스케스를 영입하기 위해 1,500만 유로(약 200억 원)을 제안했다. 내년 여름 FA가 되는 바스케스이기에 맨유의 관심을 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완 비사카는 2019년 여름 맨유에 5,500만 유로(약 723억 원)에 둥지를 옮긴 이후 줄곧 주전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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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론 완 비사카(23)의 백업으로 레알 마드리드 루카스 바스케스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디펜사 센트랄'8(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스 바스케스를 영입하기 위해 1,500만 유로(200억 원)을 제안했다. 내년 여름 FA가 되는 바스케스이기에 맨유의 관심을 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맨유의 확실한 오른쪽 풀백 자원은 완 비사카가 유일하다. 완 비사카는 2019년 여름 맨유에 5,500만 유로(723억 원)에 둥지를 옮긴 이후 줄곧 주전으로 활약했다. 2시즌 동안 벌써 61경기를 소화하고 있는데 그만큼 오른쪽 풀백 자리는 완 비사카가 꽉 잡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지만 맨유는 완 비사카를 대체할 수 있는 백업 자원이 필요하다. 더불어 경쟁자가 없다보니 완 비사카의 최근 기량이 정체되고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티모시 포수멘사나 브랜든 윌리엄스가 있긴 하지만 완 비사카에게 경쟁 심리를 느끼게 할 수 있는 자원들은 아니다. 이에 맨유는 레알의 바스케스를 영입하고자 한다.

바스케스는 2015년 여름 에스파뇰에서 임대 생활을 정리한 후 줄곧 레알에서 뛰었다. 통산 218경기에 나서 2447도움을 올리는 등 알짜배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 시즌에는 12경기를 출전하며 지네딘 지단 감독의 신임을 듬뿍 받고 있다.

하지만 바스케스는 내년 여름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내년이면 30대에 접어드는 바스케스이기에 레알 역시 재계약 체결이 선뜻 쉽지만은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맨유는 바스케스 잡기 위해 1,500만 유로(200억 원)를 제시할 것으로 밝혀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어떤 자리에도 뛸 수 있는 바스케스에 매력을 느낀 맨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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