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3연승 공동 선두..'최준용 SNS 신체 노출 논란' SK는 2연패

김학수 2020. 12. 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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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3연승으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인삼공사는 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원정 경기에서 83-68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의 인삼공사는 10승 7패를 기록,고양 오리온, 전주 KCC와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SK 포워드 최준용(26)이 전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동료 선수의 신체가 노출된 사진을 올리는 바람에 구단으로부터 3경기 출전 정지의 자체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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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SK와 안양KGC의 경기. 서울SK 최부경, 안양KGC 라타비우스 윌리엄스 등 선수들이 볼을 다투고 있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3연승으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인삼공사는 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원정 경기에서 83-68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의 인삼공사는 10승 7패를 기록,고양 오리온, 전주 KCC와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반면 이날 경기 전까지 공동 1위였던 SK는 2연패를 당하며 10승 8패, 4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

이날 경기는 강팀들의 맞대결이었다. 시작 전부터 코트 밖 논란으로 어수선했다.

SK 포워드 최준용(26)이 전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동료 선수의 신체가 노출된 사진을 올리는 바람에 구단으로부터 3경기 출전 정지의 자체 징계를 받았다.

경기 시작에 앞서 문경은 SK 감독은 "인성, 교양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사과했다. KBL은 9일 오전 11시 최준용에 대한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

◇ 8일 전적(잠실학생체육관)

안양 KGC인삼공사 83(19-15 25-17 23-20 16-16)68 서울 SK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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