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KGC 김승기 감독 "세근이, 재도 너무 잘했다"

최민우 2020. 12. 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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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김승기 감독이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치고 환하게 웃었다.

KGC는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 전에서 83-68로 승리했다.

승리 중심에는 오세근이 있었다.

김승기 감독은 "시작부터 더블포스트로 경기를 치렀다. 선수들이 활동량도 많았고 수비도 잘됐다. 세근이가 잘해주고 있으니, 싱글·더블 포스트 두 가지 모두 가동할 수 있다. 경기 운영에 여유가 생겼다"며 만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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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김승기 감독이 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안양 KGC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다. 2020. 12. 4. 인천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잠실학생=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오)세근이도, (이)재도도 잘해줬다.”

안양 KGC 김승기 감독이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치고 환하게 웃었다. KGC는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 전에서 83-6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0승 7패로 공동 1위까지 올라섰다.

승리 중심에는 오세근이 있었다. 김승기 감독은 “시작부터 더블포스트로 경기를 치렀다. 선수들이 활동량도 많았고 수비도 잘됐다. 세근이가 잘해주고 있으니, 싱글·더블 포스트 두 가지 모두 가동할 수 있다. 경기 운영에 여유가 생겼다”며 만족해 했다. 이어 “앞으로 세근이의 출전시간이 늘어날 것 같다. 휴식기 동안 몸을 잘 만들었다. 수비부터 공격까지 모든 면에서 너무 잘했다”고 말했다.

18득점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재도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많이 좋아진 모습이다. 제가 생각하는 거에 80%정도다. 자기도 잘 안되니까 침체됐다. 브레이크 이후 연습을 잘해서 나온 것이 주요했다”며 제자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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