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신영철 감독 "선수들이 미팅대로 잘해줘..고맙게 생각"

이상필 기자 2020. 12. 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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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3연승 소감을 전했다.

우리카드는 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스 세트스코어 3-0(25-21 25-20 25-19)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우리카드는 6승7패(승점 19)를 기록하며 4위로 도약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 선수들이 미팅했던대로 다들 잘해줬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선수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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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 감독 / 사진=팽현준 기자

[장충=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선수들이 미팅대로 잘해줘 고맙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3연승 소감을 전했다.

우리카드는 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스 세트스코어 3-0(25-21 25-20 25-19)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우리카드는 6승7패(승점 19)를 기록하며 4위로 도약했다. 시즌 초반 불안한 경기력과 나경복의 부상으로 우려를 자아냈지만, 최근 3경기 모두 3-0 완승을 거두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 선수들이 미팅했던대로 다들 잘해줬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선수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이날 우리카드는 7개의 서브에이스로 KB손해보험의 리시브진을 무력화시켰다. 특히 알렉스는 5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신영철 감독은 "서브가 잘 들어갔고, 선수들이 미팅했던대로 공략을 잘해줬다. 알렉스도 자기 역할을 해줬다"면서 "하승우가 속공 토스를 많이 연결하니, 상대 블로킹이 흔들리면서 우리에게 기회가 온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오는 11일 한국전력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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