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3도' 아침 추위 여전..중부 첫눈 가능성

2020. 12. 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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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9일)도 아침 추위는 여전합니다.

서울이 영하 3도로 오늘만큼 춥겠는데요.

다만 낮부터는 추위가 풀리겠고 모레에는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또 내일 밤부터 경기 동부와 영서 지역에는 눈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최고 3cm가량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또 아직까지 첫눈 소식이 없는 서울 등 중부지방 곳곳으로도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릴 수 있겠습니다.

반면에 동해안 지역은 계속해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만큼 산불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맑다가 낮에 중부지방부터 차츰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충주가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남부지방도 내일 아침은 대부분 영하권 추위를 보이다가 낮부터는 1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모레부터 추위가 주춤하다가 다음 주에는 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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