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이 가져올 삶의 변화는?..신한반도체제 행사 개최

정다슬 2020. 12. 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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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주최하는 '신한반도체제와 남북이 함께 그리는 미래!' 행사가 서울 써밋갤러리 씨어터에서 8일 열렸다.

한반도평화경제포럼 상임고문인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일으키는 이념갈등의 가장 큰 원인을 분단이라 지적하며 "신한반도체제 공간 확장과 삶의 변화에 관해 논의하는 이런 시도가 분단이라는 비정상이 극복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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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통일부가 주최하는 ‘신한반도체제와 남북이 함께 그리는 미래!’ 행사가 서울 써밋갤러리 씨어터에서 8일 열렸다. 주관은 한반도평화경제포럼이 맡았다.

이번 행사는 ‘신한반도체제, 공간확장과 삶의 변화’라는 주제 아래 1부 학술세미나와 2부 토크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 참여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40명으로 제한됐고, 한반도평화경제포럼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했다.

1부 학술세미나는 건축 분야 학자 및 건축가 그리고 관련 기업인들이 모여 신한반도체제가 가져올 공간적 확장과 생활세계의 변화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2부에서는 김병지 전 축구선수,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선수위원, 이태현 전 씨름선수, 조영신 국방부 핸드볼팀 감독 등이 남북단일팀의 감동과 경험을 전달했다.

한반도평화경제포럼 상임고문인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일으키는 이념갈등의 가장 큰 원인을 분단이라 지적하며 “신한반도체제 공간 확장과 삶의 변화에 관해 논의하는 이런 시도가 분단이라는 비정상이 극복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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