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영하권 추위..밤사이 중부 곳곳 눈·비
2020. 12. 8. 17:54
옷차림이 더욱 두툼해지는 시기입니다.
내일(9일) 아침도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울 기온이 영하 3도, 천안이 영하 7도, 전주도 영하 4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날이 더 차가워지는 지역도 많겠습니다.
또 늦은 밤부터는 중부 지방 곳곳에 눈이나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경기 동부와 영서 중북부로 밤부터 모레까지 1~3cm의 눈이 쌓이겠는데요, 서울을 비롯해 그 밖의 수도권과 영서 충남 북부에도 비가 조금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이 중 기온이 낮은 일부 산지는 이 비가 눈으로 바뀌어 조금 쌓일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난 가운데 공기가 깨끗한데요, 내일도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오후부터 중부 지방 차츰 흐려져서 밤에는 눈이나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이 6도, 청주 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추위가 쭉 이어지다가 다음 주 초반에는 이렇게 기온이 크게 떨어져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불꽃놀이 같았던 화재…구경하다 혼비백산
- “더불어 독재!” 험악한 떼창 속 공수처법 법사위 통과 순간
- 장동민 '돌멩이 테러범'이 밝힌 황당한 범행동기
- 남편 마구 때린 유명 복서…죽음으로 끝난 신혼생활
- 인도네시아 '목에 타이어 낀 악어' 오랜만에 목격…관심 여전
- 청하, 코로나19 거짓말 논란 해명…“음성→양성 결과 바뀌어”
- “이지은 인간성 결핍”…아이유 동생, 솔직 발언으로 '찐' 남매 인증
- '보톡스 돈벌이' 나선 의사들…복지부 조사 착수
- “성형수술 그만해” 댓글에 제시가 직접 남긴 말은?
- 환경 오염에 신음하는 북극여우…플라스틱 폐기물에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