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에 서울 자사고 20곳, 신입생 면접 대신 '추첨' 선발

채선희 2020. 12. 8.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최근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로 상향되면서 서울의 자율형 사립고(자사고)들이 면접 대신 완전 추첨으로 2021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나고를 제외한 서울 지역 자사고 20개교는 서류 평가를 통과한 학생 중에서 기존 선발방법이었던 자기주도학습(면접) 전형 대신 완전 추첨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서울의 자율형 사립고(자사고)들이 면접 대신 완전 추첨으로 2021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최근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로 상향되면서 서울의 자율형 사립고(자사고)들이 면접 대신 완전 추첨으로 2021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이런 내용의 자사고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안전관리방안을 변경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고를 제외한 서울 지역 자사고 20개교는 서류 평가를 통과한 학생 중에서 기존 선발방법이었던 자기주도학습(면접) 전형 대신 완전 추첨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해 서울지역 자사고의 원서 접수 일정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이다. 20개교 공동 추첨은 15일이며 이날 각 학교 누리집을 통해 바로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