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올려줄게" 보이스피싱 일당 전달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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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을 올려 대출을 쉽게 해주겠다며 2,7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보이스피싱 일당의 전달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 공덕지구대는 지난달 16일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피해자의 체크카드를 받아 보이스피싱 유인책에게 전달하려던 4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11월 초, 피해자의 체크카드를 보이스피싱 유인책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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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을 올려 대출을 쉽게 해주겠다며 2,7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보이스피싱 일당의 전달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 공덕지구대는 지난달 16일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피해자의 체크카드를 받아 보이스피싱 유인책에게 전달하려던 4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11월 초, 피해자의 체크카드를 보이스피싱 유인책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보이스피싱 일당은 피해자에게 신용등급을 올려 대출을 쉽게 받게 해주겠다며 피해자의 체크카드를 받아내 닷새 동안 2,765만 원을 빼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잠복수사를 벌여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고액 아르바이트라는 말에 속았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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