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쌍방향·VR 원격수업..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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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 원격수업을 실시간 쌍방향은 물론 가상공간(VR) 모드까지 통합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돼 내년부터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통합형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인 '서울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new SSEM)을 개발·구축했다고 밝혔다.
새 플랫폼은 실시간 쌍방향 화상 강의를 기반으로 하며 학생의 학습 이력과 출석 등 원격수업 관리를 한꺼번에 활용할 수 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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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8일 통합형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인 '서울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new SSEM)을 개발·구축했다고 밝혔다.
새 플랫폼은 실시간 쌍방향 화상 강의를 기반으로 하며 학생의 학습 이력과 출석 등 원격수업 관리를 한꺼번에 활용할 수 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또 가상 공간(VR) 모드 기능도 제공하며 수업 자료 화면 위에 설명하는 교사의 모습이 나타나 교사가 학생 앞에서 직접 가르치는 것 같은 수업이 가능하다.
교육청은 내년 2월 말까지 초·중·고등학교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한 뒤 시스템을 보완하고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오는 2022년까지는 참여형 학습 동아리 운영, 서울형 고교학점제, 학부모·교원 연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개발 비용은 15억원이 들었으며 플랫폼 활용 확대까지 40억∼50억원이 더 들 것으로 교육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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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명문 기자] hw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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