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 범민주파 야당 정치인 8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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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언론들은 오늘(8일) 새벽 경찰이 불법집회 가담과 조직, 선동 등의 혐의로 야당 인사들에 대한 체포 작전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홍콩 야당은 야당 인사 체포 사실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하면서 이들이 지난 7월 경찰이 금지한 톈안먼 희생자 추도 집회를 조직해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1일에 있었던 톈안먼 희생자 추도 집회는 홍콩 국가보안법이 시행된 직후 벌어진 첫 집회로 경찰은 현장에서 370여 명을 체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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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제1 야당인 민주당의 우치와이 전 주석을 포함한 범민주 진영 정치인 8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홍콩 언론들은 오늘(8일) 새벽 경찰이 불법집회 가담과 조직, 선동 등의 혐의로 야당 인사들에 대한 체포 작전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우치와이 전 주석은 오늘 새벽 6시 반쯤 자택에서 체포됐으며, 다른 정치인들도 비슷한 시간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콩 야당은 야당 인사 체포 사실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하면서 이들이 지난 7월 경찰이 금지한 톈안먼 희생자 추도 집회를 조직해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1일에 있었던 톈안먼 희생자 추도 집회는 홍콩 국가보안법이 시행된 직후 벌어진 첫 집회로 경찰은 현장에서 370여 명을 체포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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