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은 영창으로' 김소연 "내년 당대표 출마..더 지독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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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로부터 당협위원원장 교체 권고 명단에 오른 김소연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은 8일 내년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저는 내년 4월까지가 임기인 지금의 비대위 활동이 종료된 후에 하게 될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려고 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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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로부터 당협위원원장 교체 권고 명단에 오른 김소연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은 8일 내년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저는 내년 4월까지가 임기인 지금의 비대위 활동이 종료된 후에 하게 될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려고 한다"고 적었다.
이어 "진영 다툼, 계파 다툼에 관심 1도 없고, 오직 대한민국을 살려야겠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열심히 '달리기' 중"이라며 "비대위의 활동으로도 해결이 안 되고 수습이 안 되는 우리 당의 문제를 제가 당 대표가 되어 잘 정리하고, 이후 다가올 지방선거와 대선을 준비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강력한 리더십, 단호한 정당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독한 자들과 싸우기 위해서는 더 지독해져야 한다"며 "전략도 없고 투지도 없는 지금의 상황은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제가 해야 할 일, 나서야 할 자리라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고 기꺼이 나서겠다"며 "당 대표든, 시장이든, 대통령이든 쉬지 않고 나아간다"고 덧붙였다.
전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4·15 총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민경욱 전 의원 등을 포함해 전체 당원협의회 138곳 중 35.5%인 49곳 당협위원장 교체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 명단에 김 위원장이 포함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9월 추석을 앞두고 지역구 곳곳에 '한가위, 마음만은 따뜻하게'와 '달님은 영창으로'라는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 20여개를 걸어 대통령 비하 논란을 빚었다.
당무감사위의 보고를 받은 비대위는 감사 결과를 토대로 당협위원장 교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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