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 14명 전원 제재
정준형 기자 2020. 12. 8. 07:45
미국 정부가 중국의 최고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14명 전원을 제재 명단에 올렸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왕천과 차오젠밍을 비롯한 중국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 14명을 제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상무위 부위원장은 우리나라 국회 부의장에 해당하는 직책입니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전인대 상무위가 홍콩보안법을 채택하는 등 반체제 인사를 억압해왔다"며 이들과 직계 가족의 미국 방문이 금지되고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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