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주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환자 20만 명 근접

정준형 기자 2020. 12. 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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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가 가파르게 확산하며 1주일 동안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에 근접했습니다.

CNN 방송은 존스홉킨스대학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현지시간 6일 기준으로 미국의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19만6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 자택 대피령을 시행하는 등 고강도 대처에 나섰지만 지난 6일 3만 명이 넘는 신규 환자가 나오면서 다시 새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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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가 가파르게 확산하며 1주일 동안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에 근접했습니다.

CNN 방송은 존스홉킨스대학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현지시간 6일 기준으로 미국의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19만6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뒤 하루 평균 신규 환자 수로는 가장 높은 기록입니다.

이처럼 감염자가 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도 기록적 수준으로 늘어나 닷새째 1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 자택 대피령을 시행하는 등 고강도 대처에 나섰지만 지난 6일 3만 명이 넘는 신규 환자가 나오면서 다시 새 기록을 세웠습니다.

동부 뉴저지주에서도 지난 6일 역대 가장 많은 6천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미국 보건 전문가들은 지난달 말 추수감사절 당시 수백만 명이 가족·친지를 방문한 여파가 아직 본격화하지 않은 데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도 추가 확산이 뒤따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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