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송창의♥오지영, "기분내자" vs "대충하지 말라".. 세차 갈등 '폭발'

허은경 2020. 12. 7. 2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상이몽2' 송창의-오지영 부부가 세차 갈등을 벌였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송창의-오지영 부부가 하루 동안만 송창의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있는 공식 '창의 데이'를 가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창의는 아내와 딸을 데리고 셀프 세차장을 찾았다.

이에 송창의는 세차장 방문에 떨떠름해하는 아내와 딸에게 "계획이 다 있다"면서 캠핑장을 방불케 하는 신개념 셀프 세차장을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송창의-오지영 부부가 세차 갈등을 벌였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송창의-오지영 부부가 하루 동안만 송창의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있는 공식 ’창의 데이‘를 가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창의는 아내와 딸을 데리고 셀프 세차장을 찾았다. 공식적인 ‘창의 데이’를 맞아, 2년 만에 카라반 첫 세차에 나선 것. 이에 송창의는 세차장 방문에 떨떠름해하는 아내와 딸에게 “계획이 다 있다”면서 캠핑장을 방불케 하는 신개념 셀프 세차장을 소개했다.

이후 송창의는 딸 하율이와 더러워진 카라반을 물총 놀이하듯이 즐겁게 세차하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송창의가 준비한 계획이 모두 틀어져 멘붕에 빠졌다.

아내 오지영은 “대충하지 말고 꼼꼼하게 청소하라”고 말했다. 이에 송창의는 “완벽하게 하려는 게 아니라, 기분 내러 온 거다. 집에서처럼 꼼꼼하게 하려고 하지 마라”라며 살벌한 ‘세차 전쟁’을 펼쳤다. 영상을 본 김숙은 “아내 성격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두 사람의 냉전을 걱정했다.

급기야 대화 도중 카라반 지붕에 올라가기까지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지영은 이왕 청소하는 김에 카라반 지붕도 청소하자고 했지만, 송창의는 하지 말자고 격돌했다. 이에 송창의는 “디테일하게 하지 않고, 재밌게 세차하고 넘어가자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장훈 역시 “이왕 닦는다면 깨끗하게 하는 게 낫다”고 오지영의 편을 들어줬다.

한편,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각각 남녀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