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민심 선호도는 이낙연·이재명·윤석열 순..도지사 권성동

김정률 기자 2020. 12. 7. 22: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민들은 차기 대통령 후보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가장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도 오차범위 내에서 이 대표와 접전을 벌였다.

7일 KBS 춘천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내 만 18살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질문에 이낙연 민주당 대표 17.2%, 이재명 경기도지사 16.8%, 윤석열 검찰총장 15.2%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대통령 국정운영 잘한다 37.9% vs 못한다 53.9%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강원도민들은 차기 대통령 후보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가장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도 오차범위 내에서 이 대표와 접전을 벌였다.

7일 KBS 춘천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내 만 18살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질문에 이낙연 민주당 대표 17.2%, 이재명 경기도지사 16.8%, 윤석열 검찰총장 15.2%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잘한다는 응답이 37.9%로 못한다는 응답(53.9%)보다 적었다. 강원도 내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절반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은 민주당 28.5%, 국민의힘 20.7%, 정의당 4.6%, 국민의당 3.7%, 열린민주당 2.6% 등의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름, 무응답은 36.7%다. 강원 내륙 지역에서는 민주당이 우세했지만, 동해안 지역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비슷한 수준이었다.

차기 강원도지사감에 대해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8.9%, 김진태 전 국민의힘 의원 8.4%, 홍남기 경제부총리 6.8%, 원창묵 원주시장 4.8%,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 2.5%,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2.1%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으로 3개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표본으로 실시했다. 올해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셀 가중)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22.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