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4도 · 대관령 -11도' 출근길 다시 강추위
2020. 12. 7. 21:18
내일(8일)은 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는데요.
서울의 아침이 영하 4도로 오늘보다 7도가량이나 뚝 떨어지겠고 파주와 대관령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여기에 찬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은 만큼 옷차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이렇게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먼지는 점차 남쪽으로 내려오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내일 충북과 광주, 영남 지역은 계속해서 공기질이 탁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대기는 여전히 건조하겠습니다.
특히 강풍이 부는 동해안에서는 산불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내일 아침까지 전북 동부와 제주도에는 눈,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부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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